스완지 시티는 22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완지 시티가 토트넘 풀백 노튼을 영입해 수비진을 강화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한 노트는 협상 끝에 스완지 시티 이적에 합의했으며, 계약 기간은 3년 6개월이다.
노튼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여름부터 이적에 대해 생각했다. 내 목표는 꾸준히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것"이라며 "좋은 선수들이 많아서 쉽지 않은 도전이 될 테지만, 목표에는 변함이 없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망주로서 많은 기대를 받으며 2009년 토트넘에 입단한 노튼은 큰 활약 없이 미들스브러와 레스터 시티, 노리치 시티를 거치며 임대 생활을 하다 토트넘으로 복귀했다. 그러나 토트넘에서도 자리를 잡지 못하고 결국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스완지 시티로 이적하게 됐다. 스완지 시티는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노튼에게 관심을 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