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이라고 할지 첫 애인이라고 할지 애매하네요 그냥 썸타고 좋아하고 꽁냥대던 애들은 많아요 진도 나가봐야;; 손? 포옹? 키스 시도? 정도에서 멈췄어요 중고딩 때였으니까요.. 서로 좋아한 적도 있는데 문자친구였던 게 대부분이었구요.. 그러다가 20살 때 현 남친 만나서 처음으로 제대로 사귀어보았고 술도 남친한테 배웠고 잠자리나 여행이나 기타 등등 다 남친이랑만 해봤네요 그리고 지금...결혼하고자 하는데 생각해보니 제가 너무 경험이 없던 건 아닐까...싶어서요 ㅠㅠ 다른 남자는커녕 그냥 무조건 오빠밖에 모르고 살았는데 남친은 20여명의 여친들과 사귄 전적이 있어서 묘하게 억울합니다... 바람필 생각은 추호도 없지만 뭔가 그래요ㅠㅠ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