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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미아 주의) 이 언니는 왜 이러는걸까요
게시물ID : freeboard_13258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살치살치살치살
추천 : 3
조회수 : 269회
댓글수 : 23개
등록시간 : 2016/06/11 23:21:15
회사를 같이다니는 언니가있어요

그 언니는 항상 저한테 딱좋다 -_-

그 정도면 괜찮다 -_- 

안 뚱뚱하다 -_-

라며

더먹어~~더 먹어!!  이것도 먹고 저것도 먹어~!!  하시죠

덕분에 키 160. 80키로에서 63까지 감량했던 저는 또다시69를 바라보고 있답니다 (주륵)

반면 그 언니는  167의 키에 몸무게도 48~49를 왔다갔다 하시면서도

항상 자기몸에 불만이 많고 허벅지가 두껍다 . 

사실은 똥배가 장난이 아냐

허리살 어쩔?  

....그러면서 음식섭취를 거부하십니다

물론 그 음식은 오롯이 저한테로... -_-

첨엔 간식도 잘 챙겨주고 많이 신경써주는 착한 언니구나 했는데

...시간이 좀 지나서 지금 당장 제몸에 이상 기운이 느껴지니

(숙면이 팔다리 저림.  마비 등등)

살을 다시빼야겠다는 생각이 절실해 지더라구요

그래서 말했죠

나 다이어트 다시한다고ㅡㅡ

그랬더니 너 얼굴도 이쁘고-_-  몸매도 딱 좋은데 무슨 다욧이냐고.. 

살은 오히려 자기가 빼야한다고ㅜㅜ

자꾸만 간식을 권유하며 점심밥 마저도 자신의 밥을 뚝 덜어서 

저에게로 투척합니다..;;;

이건 아니다싶어 

제가 왜 다이어트를 해야하는지 구구절절 설명까지 했어요

하지만 돌아오는 반응은...

"이건 살 안쪄 먹어"

... 솔직히 기분도 나쁘고 진짜 내 심정 내 마음을 이해못하나 싶기도 하고

아니면 일부러 날 더찌우기위해ㅡ.ㅡ 이러나...싶기도 하고

체중조절 의 필요성과 제몸의 심각성을 

구구절절 반복해서 말하는것도 웃긴데;;

도대체 이 언니 왜그러는 걸까요?

뚱뚱하고 솔직히 얼굴도 별론데. 그 언니만 항상 그래요

난 이쁘고-_-  몸매도 딱!  좋다고;;;

아닌거 아니까 비웃음 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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