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앗싸 헤헤헤
게시물ID : humordata_1325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싸아싸
추천 : 1
조회수 : 99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4/06/07 16:44:28
주한미군 1만2,500명 감축 미국이 내년 말까지 1만2,500명의 주한미군을 감축하겠다고 통보했다. 김숙(金塾) 외교통상부 북미국장은 7일 “6일 열린 주한미군 감축협상에서미국이 2005년까지 1만2,500명의 주한미군을 감축한다는 사실을 알려왔다”고 말했다. 김 국장은 “감축규모에는 이라크로 차출되는 미2사단 1개여단 병력 3,600여명도 포함되며 주한미군의 최종병력은 2만5,000명이 된다”고 덧붙였다. 한국과 미국은 6일 ‘한미3인협상위원회’를 통해 조율을 벌였으나 미국측의 감축 일정이 정부측의 감축방안보다 빠른 것이어서 진통을 겪었다. 3인협상위에는 한국측에서 김숙 북미국장과 위성락(魏聖洛) 국가안전보장회의(NSC)정책조정관, 한민구(韓民求) 국방부 국제협력관이 참석했고 미측에서는 리처드 롤리스 국방부 부차관보, 에번스 리비어 국무부 특별대사등이 참석했다. 미국은 이 자리에서 주한미군의 감축에 따라 한반도 위기대응능력은 변화가 없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국장은 “미국은 주한미군 감축이 전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해외주둔 미군 재배치(GPR)계획의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이는 불필요한 체중을 감량하고 숫자보다는 능력을중시한 개념이라고 설명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양국은 앞으로 별도 협상채널을 구성해 구체적인 감축논의를 벌이기로 했다. 김 국장은 “정부는 미국의 의견을 상세히 검토한 후 추후에우리측 방안을 제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미 양국은 7일 서울에서 미래한미동맹정책구상(FOTA)회의를 개최,용산기지 이전협상 등을 논의했다. 정부 당국자는 “양측은 용산기지이전의 포괄협정(UA)과 이행합의서(IA)에 가서명한다는 방침으로 협상에 임했다”며 “정부는 또 미군기지를 최소화하는 쪽으로 연합토지관리계획(LPP) 개정협상도 제기했다”고 말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