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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자의 권리? 비흡연자의 불만?
게시물ID : gomin_13259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GZoZ
추천 : 0
조회수 : 385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15/01/20 17:42:27
뭐가 우선일까요?
제가 생각하기엔 문제는 그놈의 길빵이에요.
저 언니는 선천적인 폐질환을 가지고 있어요. 길이 아무리 넓어도 담배피는 사람이 근처에있으면 환기 안돼고 다 냄새가 남잖아요.
나름 배려한다고 손아래로 감추고 구석에서 피는데
오히려 감추는바람에 못보고 근처로 지나갔다가 연기흡입해서 한참 허리숙여서 심한 기침하고 그래요.
그게 흡연자들이 의도한게 아닐지라도 괜히 엄청 화나고 그래요. 이런게 권리라고 생각하지는 않거든요.
 그리고 저희 언니는 좀 심해서 그렇다고 쳐도
 일반 보행자분들도 가끔 담배냄새에 눈쌀 찌푸리실때 많잖아요? 요즘 sns에서는 흡연자들이 자신이 죄인같다고 과하게 핍박하는 불특정 다수에게 불만을 토로하는데 그런분들 중에 길빵 한번이라도 안피운 사람있을까요? 극장에서 과자 부스럭대는것도민폐인 마당에 심지어 그 불특정 다수들에게 해로운 물질을 쏘아 댄게 과연 잘못이 아닐까요... 저는 흡연에 대한 불만이 당연한거라고 생각합니다. 흡연자가 그것까지 불평하면 어쩌자는건지.

저는 비흡연자로써 흡연자는 공식적으로 용인된 공간에서만 담배를 펴야한다고 생각해요. 그러기 위해서는 그런공간을 정부차원에서 점점 넓혀가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그래야 길빵도 줄어들테죠
. 흡연자들의 권리를 보장 받고싶다면 자신들의 의무를 지킬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매너있게.
그냥 흡연자들 욕한다고 불평하는 SNS보고 답답해서 써봐요..속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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