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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G다량/초스압 데이터주의]이리아 대륙 도보여행기
게시물ID : mabinogi_1326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첼리스
추천 : 12
조회수 : 616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5/10/04 15:5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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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데이터주의. 꼭 와이파이로 보세요
※스샷크기 뒤죽박죽주의
※몇장은 같이 간 지인분이 찍은 사진이라 하늘이 휘황찬란합니다
 
 
 
때는 지난주 주말 추석 연휴, 할일없이 심심한 찰나 지인분이 불러 갔더니 이리아 패키지 여행을 떠난다기에 룰루랄라 낑겼습니다.
 
 
 
mabinogi_2015_09_28_005.jpg
 
이리아 방방곡곡을 누비는 패키지 여행 단돈 39,800골드[아님]!
야심차게 출발! 출발인원은 10인. 시작지점은 카브항구.
 
구라젝 동생놈이 운전하는 이리아행 쪽배는 너무 작은 것 같아요.
 
 
mabinogi_2015_09_28_006.jpg
 
 
켈라 베이스 켐프로 이렇게 걸어..걸어...뛰어가는 사람이 보이는데 기분탓입니다
가는동안 귀가 심심해서 현혹의 연주 틀면서 갔습니다!
 
 
mabinogi_2015_09_28_008.jpg
 
 
열심히 걷습니다.
 
사실 당초 목적지는 켈라 베이스 캠프->무유 사막->카루 숲->론가 사막->필리아 였기에...
저쪽에 혼자 가시는 분이나 말 타고 가시는 분들은 인터넷 속도 차이로...걷는속도가 안맞아서 펫에 태우고 걸었어요!
 
 
2.jpg
 
 
카루 숲에 도착한st.
옹기종기 모여앉았습니다. 산불 같은건 걱정하지않는 밀레시안들
 
밤이라고 캠프파이어도 펴고 페푸도 깔아서 분위기 내고 옹기종기 둘러앉..은것까진 좋았는데 비가 내리더군요(왈칵
 
시작할때랑 멤버도 좀 바뀌었어요 ㅇ0ㅇ
 
 
mabinogi_2015_09_28_015.jpg
 
 
나레스 고원에 도착했을때 여행방식이 급 변경...
속도 안맞는 분 한분씩 태워서 마차를 태웠는데.. 급 고급진 팔두마차 여행이 되었습니다;
 
 
mabinogi_2015_09_28_019.jpg
 
 
맨 앞에 가시는 분이 여행 가이드 겸 리더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렇게 가니까 무슨 호위 용병단장 같은...
 
농담삼아 귀족 아가씨들 꼬드겨서 새우잡이배에 팔러가는 사람 같다고 다들 수근수근..
 
 
 
4.jpg
 
 
멀리 저 멀리 사막을 향해서.. 아직까진 그래도 새싹이 파릇파릇하네요.
 
 
3.jpg
 
 
론가 사막, 밤.
 
아껴뒀던 풍등을 날렸습니다.(+페푸)
지인분이 찍어준 사진이라 제 컴퓨터랑 그래픽이 달라요.
하늘도 뭔가 프로그램을 설치해서 훨씬 멋있는...!
 
 
 
5.jpg
 
 
 
론가 사막의 오아시스를 향해!
사막이 아름다운 것은 어딘가에 오아시스를 품고 있기 때문이죠(뜬금)
 
 
 
6.jpg
 
 
그렇게 오아시스에 도착했습니다!
뭔가 작은 짐승..아니 미니돌들이 늘어난 느낌이지만 기분탓입니다.
 
 
7.jpg
 
 
잠시 물놀이를 즐겨줍시다.
여캐분들의 수영복 차림이 매우 흐뭇(광대승천
 
 
 
 
8.jpg
 
 
오아시스를 뒤로 하고 다시 출발.
하늘이 너무 예쁘게 잘 나온 스샷이에요...저 망할 메디테이션 아이콘만 아니었어도 ㅂㄷㅂ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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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하늘에는 이웨카와 라데카가 뜨고
 
 
10.jpg
 
 
 
엘프들의 고향 땅 필리아에 도착합니다
 
여행단의 거진 절반이 엘프여서 고향 땅 밟았다고 좋아했어요ㅋㅋㅋㅋ
 
 
mabinogi_2015_09_28_023.jpg
 
 
그리고 필리아에서 기념사진.
메모리얼 타워가 있던 자리였는데... 사라지고 지금은 이상하게 생긴 조형물이 있네요.
저 때가 현실시간으로 새벽 1시여서 확실히 시작할때보다 인구 수가 적어진게 함정...
 
 
12.jpg
 
 
그렇게 또 걷습니다. 이케이케
뭔가 또 새로운 인구가 유입된 것 같지만 기분탓입니다
디바인 링크 아이콘도 보이지만 기분탓입니다
 
 
저기가 코르 부근이었는데, 풀도 많고 늪지대도 있고 잠자리도 있고 예뻤지만 수다떠느라 스샷 못 찍은게 함정...
 
 
13.jpg
 
그렇게 또 걷습니다
발레스를 목전에 둔 라테르 고산지...
 
 
14.jpg
 
 
 
설원 도착!
스샷으로 잘 안 보이지만 다들 따뜻한 옷으로 갈아입었어요ㅋㅋㅋ 단벌신사분들 제외
 
 
 
15.jpg
 
 
메디테이션만 없었어도 베스트샷이었을텐데 파들파들
하늘이랑 눈 소복히 입혀진 나무랑 무엇보다 설원에 가지런히 찍힌 저 발자국들이 너무 맘에 듭니다...
 
 
 
mabinogi_2015_09_28_024.jpg
 
 
발레스에선 고대하던 이글루를 폈어요!
 
어디에 펴야하는지 몰라서 장장 30분을 헤맨게 함정
이글루 펴야한다는 땡깡 받아주셔서 다들 감사했습니다...
 
 
mabinogi_2015_09_28_026.jpg
 
 
이글루 앞에서 기념사진. 이렇게 보니까 다들 확실히 따땃하게 입은게 티가 나네요!
옆에 곰 같은 게 보이는건 눈의 착각입니다.
 
18.jpg
 
 
에린에서는 곰이 당신을 안내합니다!(?)
 
 
하늘 예뻐요, 하늘.. 발레스도 나름 극지대인데 오로라 같은 이벤트 만들어주면 좋을 것 같아요.
 
 
19.jpg
 
 
옆에 뿜어져 나오는건 목욕하고 남은 온천수...?
여튼 다리를 건넙시다. 발레스도 슬슬 끝이군요.
 
 
20.jpg
 
 
 
화산지대 쪽은 황량해서 별로 볼 게 없었어요...
 
 
mabinogi_2015_09_28_030.jpg
 
 
그렇게 여행객들은 하나 둘씩 자러 들어가고, 마침내 최후의 5인이 레네스에 도착했습니다.22.jpg
돌아가는 길에는 레네스에서 열기구를 펴고 갔어요.
깨알같은 마나터널!
 
 
 
 
mabinogi_2015_09_28_038.jpg
 
 
이렇게 야심찬 이리아 대륙 패키지 여행이 끝났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메이즈 평원을 거치는 코스가 아니었다는것..
 
 
다음에 마게에서도 사람 모아서 한번 가보고 싶네요. 여러분도 심심할 땐 이리아로 여행을 떠납시다.
던바튼에서 잠수하는 것보다 훨씬 시간 잘 가고 재밌고 신나요!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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