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19) 퀴어축제, 내가 싫어하는 이유.
게시물ID : freeboard_13261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개눈박은궁예
추천 : 13/6
조회수 : 1481회
댓글수 : 296개
등록시간 : 2016/06/13 08:10:38
옵션
  • 창작글
주의)
이 글은 지극히 주관적임을 밝힙니다. 어떠한 비판도 환영합니다. 하지만 무차별적인 비난은 자제합시다.
또한 이 글에 포함된 사진들은 미성년자의 성 인식에 좋지 않으니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성교육강사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동성애를 지지하지도, 반대하지도 않습니다.
다만, 제목에서 밝히고 있는 것 처럼, 퀴어축제를 싫어합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동성애를 오로지 육체적인 관점과 쾌락적인 관점에서 축제를 진행하기 때문입니다.

동성애자들이 이야기하는 동성애는, 육체적 쾌락이 아닌, 내가 동성인을 "사랑" 하는것 이라고 말합니다.
한마디로, 남녀가 서로 사랑하듯, 그 대상이 동성이란것 뿐이라고 말합니다.

퀴어축제는 그 본질을 벗어난, 오로지 성기, 섹스, 노출 뿐 입니다.
물론 정신적인 동성애를 말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오로지 쾌락에 촛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2. 불쾌감을 줍니다.

축제는 축제다와야 합니다. 모든사람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어야 합니다.
물론 보수기독교 단체에서는 이 행사 자체를 싫어합니다마는....

일반인이 보기에도 눈쌀 찌푸려지는 광경이 많이 목격되는것이 문제입니다. 
아래의 사진들을 보시죠.



2015.jpg





여성성기풀빵

1435544255455686.jpg






판매중인 물건들,

UH6PctF.jpg

이 외에도 더 많지만, 오유는 미성년자들도 이용하는 곳이기에 이정도만 하겠습니다.





3. 그들이 말하고자 하는 목적을 벗어났다.

퀴어축제가 무엇입니까? 
그들이 외치는 논점은 무엇입니까?
우리를 편견없이 봐주고 한사람의 인격으로서 사랑할 수 있는 권리를 박탈하지 말아달라는게 주된 논점 아닙니까?




동성애 때문에 고민하고 계신분들, 혹은 이 글을 읽고계신분들....

저는 동성애가 잘됐다, 잘못됐다를 이야기 하고싶지 않습니다.
다만, 이부분은 생각해 봐야 합니다.

내가 동성애를 생각하는 이유가 정말로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동성이었기 때문에...
그 사람이 좋아서 가슴이 두근두근 할만큼, 이성애자들이 서로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감정처럼 그러한지...

아니면 내가 겪었던 섹스, 동성행위의 쾌락이 너무나 좋아서 그 감촉과 감각을 지울 수 없어서
동성애를 시작했는지......

방향이 다른겁니다.

사람을 좋아하는 것이 아닌 쾌락을 추구하는것은...

이것은 이성애자들에게도 마찬가지 입니다.

내가 그 여자를, 아니면 내가 그 남자를 좋아하는 이유가 그 사람 존재 자체때문이지 않나요?

물론 이성애자들에게서도 쾌락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사랑을 기초로 쾌락을 추구하면 좋은 섹스파트너가 되겠지요.
하지만 사랑없이 쾌락만을 추구하면 그 끝은 집착과 폭력, 그리고 상처뿐입니다. (상담하다보면 이러한 사례들이 많습니다)

동성애자들에게도 똑같겠죠. 사랑없이 쾌락만을 추구하면 말이죠...

그래서 말하고 싶습니다.
제가 퀴어축제를 싫어하는 이유를 말입니다.
이미 퀴어축제는 사랑이 배제되어 있습니다. 이는 정상적인 축제가 아닙니다. 그들이 외치는 본질을 벗어난 것입니다.


결론
동성애든 이성애든, 사랑을 기초로 쾌락도 추구하시길 바랍니다. 사랑없는 섹스는 상처를 가져옵니다.



참고로 오유에서 커플은 반역입니다. 동성이든 이성이든....(하지만 난 결혼했지...ㅎㅎ....하.....)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내 머리와 구글 이미지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