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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2009년 30월 172일
게시물ID : panic_132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깨낙
추천 : 3
조회수 : 5069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1/03/21 00:22:34
아저씨 여긴 어디죠? 엄마는 어딨어요? 그건 또 뭐구요? 신경질 내지 마세요 아저씨.. 추워요 아저씨... 아 점점 졸려요.. 어? 갑자기 따뜻해졌어요.. 따뜻하니까 졸리네요. 아저씨 어디가셨어요? 자고 일어나니까 없어졌네.. 밤이 되니까 무서워요.. 왜 혼자 내버려뒀어요? 여름이 왔나봐요. 춥지가 않아요.. 오늘이 몇월 몇일이죠? 내가 여기로 끌려온지 몇일이나 ㅤㄷㅚㅆ죠? 혼자만 밥먹어요? 예전에는 나도 줬잖아요. 갑자기 왜 나를 굶겨요? 아 밖에 누군가 왔나봐요. 아저씨의 마음은 무엇? 동그라미? 세모? 별? 아니야. 아저씨의 마음은 동그라미도 세모도 아니야. 그럼 뭐지? 네모난가? 그럼 색깔은? 새빠알간가? 아니면 새 파아란건가? 그림 다그렸어요. 잘 그렸죠? 아저씨 처음볼때는 무서웠는데 지금은 봐줄만 하네요. 헤헤. 아저씨 왜 안돌아와요?... 오늘이 몇월 몇일이죠? 그림 잘그렸나요? 세모인가요? 빨강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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