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기억해야할 부분입니다.
대선의 향방은 흐름에 따라 정해지겠지만..
우리는 과거에 잊지말아야 할 기억이 있습니다.
"이게 다 노무현때문이다" 이말을 어디서 퍼트린지는 다들 짐작할겁니다.
그후로, 개그소재처럼 "이게.. 다..노무현".. 하다못해 버스안에서
초딩애들까지 버스 급정거해서 자빠지면 저소리를 하던걸 들은 적이 있습니다.
분명..
같은 프레임을 또.. 또 씌울겁니다.
무언가 하려할때마다 태클걸고 넘어가고.. 그리고 일이 꼬이면
"이게 다 문재인때문이다.."
특히.. 문죄인이라고 아주 죄인죄인.. 어느 병충해 사이트가 그렇게 지칭하면서 자꾸 까대죠?
앞으로 다음정부가 해야할 일은
그동안 박근혜정부가 싼 똥을 치워야할 산넘어 산.. 아주 힘든 업무가 산재해 있습니다.
그 이전 정부가 싼 똥도 있겠죠.
그거치후기에도 시간이 부족한데 뭘 안해준다 뭘 안해준다 시비에 시비..
그리고 프레임을 씌울겁니다.
노무현대통령의 마지막을 지키지 못한건 그를 지지했던 국민들이
너무 방관하고 그가 강해서 혼자 견딜거라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두번의 실수는 하지마세요.
굳건히 방어해주고, 방어해주는 방패로 때로는 계속 파고드는 벌레들을 찍어내릴수 있는
공격력도 갖추고 대비해야 합니다.
우리가 지켜주지 않으면 이번에 주어지는 하늘같은 기회를.. 우리세대엔..
다신 없을거라고 말입니다.
키보드만 있지말고 언제든 오프라인에 뛰어들고 힘이 될 수 있는 국민들이 되길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