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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아가키우는 처잔데요...너무 힘들어요ㅠㅠ
게시물ID : gomin_13262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2doZ
추천 : 0
조회수 : 303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5/01/20 22:45:12

혼자서 아가키우는 슴셋 처녀에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정말 일이촌 및 친척들이 너무 싫어요...
같이 십년을 넘게 산 사람들인데
이젠 정말 남보다도 못해요....
자기 살겠다고 저 내버리고 
카카오스토리엔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승진해서 지방으로 출장간다고 글 올리는 사람이 제 모친이에요.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 거짓말 또 거짓말...
같이 그동안 살아온 세월이 전부 허무하게 느껴져요...저는 그냥 이 세상에 아무 연고도 없이 그냥 뚝 떨어진 기분이에요...
저번엔 고모할머니 돌아가셨다고 문자왔는데
제가 고모할머니 모신곳 알려달라니 알려주지도 않네요. 
또 말투는 어찌그리 당당한건지...참...
문자하다가 또 울화통 터졌네요. 
마음이 지치다보니 아가가 조금만 투정부려도
달래주질 못하고 
예전같으면 그냥 받아줬을일을 화내고 손찌검 하게 되네요.
에효...미치겠습니다.
이제와 제가 아일 낳아 길러보니,   
울 부친모친이 나를 때렸던건 사랑해서 그랬다는거 전부 거짓말 이네요...
신경이 예민한데 내 말을 안들으니 화가나고,
화가나니 손부터 올라가던데요. 
아가를 정말 진심으로 사랑하는데,   
잘못되었다는거 다 아는데 자꾸 저도 지치니
울 아기한테 상처주네요....
매일 그러는건 아니고 저도 매번 노력하지만
너무 속상해서 미칠거 같아요...
핏줄이라고 있는 사람들은 남보다도 못하네요.  
어쩜 그렇게 한결같이 못난 부모인건지...
내참...그냥 없는 사람이라 생각해야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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