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베트남 분들 비하하려는 내용이 아님을 말씀드리며, 이런 경험이 있었다는 것만 알려드리려 합니다.
전 내용을 제대로 꼼꼼하게 읽진 않았지만. 작은아버지 분께서 베트남 여성이랑 결혼하셨다고 하신걸 보고 누나한테 들은 내용을 알려드리려 합니다.
큰누나가 베트남에서 5년이상 현지 거주하면서 유치원도 하고 성격도 좋아서 그쪽으로 발이 진짜 넓은데요..
아는 사장님께서 베트남 여성분이랑 결혼 하셨는데 부인분한테 돈 관리를 맡겼다고 하더라구요..
제 기억으론 20억정도로 기억하는데 그거 다 몽땅 친정으로 보내버리고 자기는 죽어도 안보냈다고 계속 한다고 한 기억이 납니다. (기록이 있어도요 나중에 어떻게 처리 하셨는지까지는 말해주지 않았습니다. 누나도 외인이기때문에 잘 모른다고 했던 기억만 ㅎ..)
그 뿐만이 아니라 누나가 유치원 원장 정도 되는 위치(한분이 원장 누나가 부? 둘다 한국인)에 있었는데, 가방에 130 만원 정도 되는 돈을 넣어놨었는데
베트남인 교사이 한 명이 그걸 가져가 버리고는 증거가 있는데 자기는 절대 안가져 갔다고 끝까지 발뺌해 결국 포기해버렸다고 합니다.
중요한 것은 베트남 경찰을 불러도 오히려 그쪽 편을 든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누나가 한 말이 베트남 사람들은 자기들이 힘든 거 아니까, 어떻게 해서든 악착같이 돈 벌어서 자기 집으로 보낸답니다.
돈 가져가고 증거 다 있고 물증이 있어도, 자기는 죽어도 안했다고 잡아 뗀다고 하네요 어차피 경찰들도 외국인 편일리가 없으니...
따라서, 국제 결혼 해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이 부인한테 돈 맡기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그거 무조건 다 자기 집으로 보낸다고 한두번 본게 아니라고 했습니다.
분명 사람들도 좋고 순박하다고 하면서도 돈만 관련되면 저런다고 하더라구요..
다시한번 이 글은 절대 베트남분들을 비하하려는 의도는 없습니다. 지금 누나가 베트남에서 들어온지도 근 10년이 다 되어가기 때문에 그때랑 지금이랑 다를 수도 있고 누나가 만난 그 사람들만 이상한 것일 수도 있지만 베오베 글 내용 중 돈을 친정으로 보내버렸다는 걸 보고 생각나서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