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들이 예쁜 것, 멋진 걸로 먹고 산다 하지만
본인 기준에 안 예쁘다는거 표현하는 정도(솔직히 예쁜건 잘 모르겠음...) 이 정도 수준의 표현이 아니라
거의 기분 나쁠 정도로 후려치시는 분 있는데요.
솔직히 팬이 아닌데도 기분 나빠지는 글들이 있어요.
뭐라고 해야하지.
촌티나게 생김ㅋ, 이 부위만 고치면 이쁠텐데ㅋ, 남상으로 생김ㅋ, 답답하게 생김ㅋ, 얼굴에 여백이 많아서 ㅂㄹ...
뭐 이런 글들 보면 얼굴품평회 온 기분이랄까....
솔직하게 말하자면 그런 분들은 글부터 못생겨 보여요...
대체적으로 자존감 높은 사람들은 남의 헛점보다 장점을 먼저 보려는 경향이 있기때문에,
본인이 그 사람이 전체적으로 예쁘다고 생각하지 않아도
이러이러한 부위는 참 이쁜거 같아, 혹은 웃을땐 예쁜거 같아, 이런 스타일링을 한다면 더 이쁠거 같아 등등
그런 점들을 먼저 찾아내거든요.
그리고 대체적으로 자존감 높은 분들이 예뻐 보이는거구요. 아님 예쁜 분들이 자존감이 높은 것일 수도 있고요.
그리고 꼭 연예인 뿐만 아니라 우리 일상에서도 자주 이런 사례를 겪을 수 있는데요...
뒷담화하면 꼭 호불호 갈린는 외모의 분들ㅠㅠ이 외모 후려치기 당하는거 많이 목격했는데 오늘도 역시나..
남자애들한테 왜 인기있는지 모르겠다고 평범녀 이미지인데 만만해서 인기좋은거 같다고 외모 후려치기 당하고 고생하는 친구보면서
같이 울컥했네요ㅠㅠ
특히 외모에 대한 부분은 각자 서로 존중하면서 살면 안되나요? 모두..
마지막으로 갑갑해서 영화 클로이의 아만다 사이프리드 명대사 남기고 가요.
여자가 어떻게 그렇게 사랑을 받냐고 클로이(아만다 사이프리드 역)에게 물었을 때, 클로이가 답한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