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매우 조심스럽네요.
작성자님은 일단 연락 되었습니다. 바나나라떼님과도 연락 된 상태이고요.
아마도 베스트 갔을 때쯤부터의 연락처들과 연락중이신 지는 모르겠습니다.
작성자님이 어디 사시는 지는 들었습니다. 물론 말씀드리진 않겠습니다. 개인정보니까요.
베오베 글 보면서 많은 걸 느꼈습니다. 전 작성자도 여러분도 믿지 못합니다.
여러분도 절 믿을 수 없으신 것처럼요.
그리고, 아마 작성자님은 모두를 믿지 못하시겠죠.
일단, 작성자님께 베오베 링크를 보내드렸고 확인했습니다. 그 후로 톡이 오진 않았고요.
작성자님은 현재 도심에서 보통 그렇듯이 와이파이가 간당간당 잡히는 상태이신 것 같고요.
바나나라떼님의 제의는 유보하셨습니다.(사실상 거절 같습니다.)
고게에 올라오는 글들 보면 정말 안타깝고 기구한 사연들 많습니다.
그런 분들 보면 정말 도와주고싶은 마음이 들 수 밖에 없는 게 사실이고요.
저도 5천원짜리 기프티콘 하나 보내드리긴 했지만, 돈을 줄테니 계좌를 알려달라거나 하는 건 좀 과한 호의가 아닌가싶습니다.
(제가 감히 타인의 호의를 저울질 할 수는 없다는 건 압니다.)
하지만, 고게에는 이 분 말고도 딱한 사정이 있는 것 같은 분들, 글 속에 정말로 금전이 필요하다고 해서 반대받고 보류로 가는 글들 많습니다.
제발 한 번만 더 생각해보고 호의를 베풀어주세요.
안그럼 고게는 정말 구걸글들로 넘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