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예전에 본 한 인터넷 썰을 찾고 싶은데
도저히 찾을 수가 없네요...
제발 도와주세요
그 썰의 내용은
어떤 분이 아는 서울대생 형(서울대생인지는 정확하지 않음)이 있는데 그 형이 엄청하게 글을 잘 써서
자기소개서의 앞 2~3줄 정도를 써줬다는 내용인데
그 형이 그냥 그 자리에서 오래 고민도 않하고 쭉쭉써줬는데
그 문장들이 너무 고급져서
나중에 면접관들이 앞의 몇 문장과 뒤의 문장들의 수준차이가 너무 많이나서
누가 대신 써준거 아니냐고 물어봤다는 내용입니다
그 썰에 그 형이란 사람이 써준 글들도 써있었는데
그 글의 내용은 기억안나지만
제가 지금껏 살면서 읽어본 모든 어떤 글들보다 멋부리지 않은듯하면서 정말 고급스러운 문장이었습니다.
진짜 그 글을 읽고나서 세상에 한국어 몇 문장으로 어떻게 이런 느낌의 문장을 만들 수 있을까 하고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나는데
그 글 내용이 기억안나서 미치겠네요..
제발 그 썰아시는 분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