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생남잔데요 전에 엄청 이상형인 분이 상담 관련 설문조사라고 설문을받아 가시더라구요 오유인은 그러면 안되지만 그때 번홀 물어봤다 나중에 상담 받게 되시면 보자고 정중히 거절당했습니다 그런데 어제 그 여자분이 전화하셔서 설문해주신분중 경품을 주는거에 당첨됐다 그런 말씀을 하시면서 만나서 경품 추첨을 해야한다 언제 볼거냐 하시더라구요 와우 !!!! ㅋㅋ 오늘 세시에 보기로 하고 룰루랄라 이디야로 갔습니다 그런데 왠 남자분이랑 같이 계시더라구요(실망) 그런데 뭐 경품은 보이질 않구.. 남자주도하에 이런저런 잡담으로 시간을 보냈어요 여자 분도 친근하게 많이 말거셔서 눈도 호강했고 ㅋㅋ 중간중간 경품 가지신분 곧 온다 ,언제 오시지 라고도 하며 뭐 가족관계 친구관계 하는일 했던일 여친유무 심지어 28평생 듣도 못한 잘생겼다 소리까지 별소릴다하면서 뭔가 저를 파악하는거 같길래 여기서 뭔가 이상하구나 싶었어요 남자분이 좀 사기꾼 같이 생기기도 했고 음 암튼 다른 남자가 와서 종이쪼가리가 담긴 상자를 주고 가고 앞에 있던 분들이 경품 설명을 해주는데 1등 아이패드 2등 30만원 상당 상담권 3등 뭐 4등 뭐 5등이 무슨 케 뭐라했던거 같은데 모임삘나는 거였어요 아마 2등이나 5등이 나오겠구나 했더니 역시 2등이 나와서 ㅋㅋ 80퍼정도는 이상한곳임을 직감했죠 그것도 자기들이 상담하는 것도 아니고 전문 상담분들이 있다나 2등은 첨본다 아이패드반정도 가치다 디게 띄워주더라구요 ㅋㅋ 그럼서 다음주에 보자 / 나:시간을봐야겠다로 한 다섯번쯤 꼬시더니 다음주 토요일이 서울직시험이다 했더니 그럼 우선 또 통화해보자 놓아주더라구요 혹시 이런 단체의 사례가 있나요 어딘지 궁금한데 이상한 곳 맞으면 여자분이질릴 정도로 들이대는 역관광법을 생각중인데 ㅋㅋ 신고 당하려나요 다른 방법 있으면 추천 받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