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조용히 술마시면서 얘기하다 빡친 부분이 안희정 지지자는 안빠라고 안부르고 이재명 지지자도 이빠라 안부르는데
왜 문재인 지지자만 문빠인건지 진짜 XX 이해안감
제 어린시절이 인터넷이 널리 보급되던 시기다보니 빠라는 단어가 빠순이에서 온 단어라는 걸 알고 있고 그게 무엇을 빤다는 뜻인지 아는 저는 그 단어가
공중파에서도 쓰이는 것 자체가 굉장히 불쾌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른 대선후보 지지자를 ~빠라고 안 부르면서(이건 확실히 아는 건 아니긴 하지만)
꼭 문재인 지지자만 문빠라 부르는 것 같아 굉장히 기분 나쁩니다.
내가 문재인을 맹목적으로 지지하는 것처럼 말하는 것 같고 박사모랑 어느 정도 비슷하게 취급하려는 것같은 더러운 기분도 들어요
진짜 정치에대해 X도 관심없이 X나 쿨병걸려서 어차피 그놈이 그놈이야 시전하는 XX들 상대하는 것도 지칩니다 지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