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gomin_16965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뿌염.★
추천 : 0
조회수 : 39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3/26 22:09:47
안녕하세요 고등학교 시절부터 봐왔는데 오유에 글을쓰게됬네요
우선 전 인간관계가 매우협소한 인간이에요 초중고 통틀어 연락하는 친구가2~3명정도죠 그친구중에 한명이 초등학생때부터 친했어요. 고등학교 초반에는 종종 만나다가 입시를 하면서부터 차츰 멀어졌어요 . 힘들때마다 걔한테 연락해보려고 하다가말았어요 . 공부하느라 바쁠테니까. 고3이끝나고 이야기해보니까 연락을 못할정도 아니더라구요. ㅋㅋ 그러려니하며 최근까지 만났어요 근데 예전부터그랬지만 제가먼저 연락해요 핸드폰 기록을보면 항상먼저 문자하고 전화하고 안부묻고 걱정해요 . 그러고보니 이때까지 한두번빼곤 다 제가먼저 연락했어요.
속상해요..제가최근에 힘든일이있었거든요.
그래서 오늘 친구에게 이 이야기를 했더니 자기가 서운하다고 하네요 왜자꾸 연락문제를 꺼내냐고 .대학생활도바쁜데 시간이없다고 . 눈물이나네요.. 세상에 혼자남겨진거 같아요 나만 걜걱정하고 신경쓰고 위로하고..
캐치볼을하는데 나만 어깨아프게 공던지고 상대방은 신경도 안쓰는것 같아요. 내가 끈을 놓으면 영영 찾지않을거같아요 나도 위로받을줄아는데.. 일방적으로 관계를 이어가는게 지쳐요
인간관계가 원래이런건가요? 아님제가 그친구에대한 아니 사람에대한 기대가있어서 상처받는 거겠죠? 그런데 그게잘안되요. 기대하려하지않으려해도 상처받지않으려해도 잘안되요
오유인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어떻게 처세하세요? 인간관계고수님들 부탁드려요.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