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수동적인 사람인것 같습니다. 새벽다섯시반에 매일 일어나서 집에 들어오면 7시반 그렇게 일주일에 6일을 일하고 나면 일요일엔 잠자기 바쁩니다. 연차도 못쓰고요. 공휴일이랑 일요일만 쉽니다. 주변에서 여자를 소개를 시켜줘도 적극적으로 만나고 싶단 생각은 들지 않아요. 일이 힘들어서 생존이 최우선이라 그런가?? 소개팅을 나가서 삼연벙으로 벙벙 차여서 그런가..? 자존감이 떨어져서 나도 모르게 상처받고 싶지 않아서 이렇게 철벽치고 있는걸까요? 감정소모 시간소모를 하고 싶지가 않아요. 나이도 젊은데 삼십대 남자처럼 말하고 있네요. 역시 일을 그만둬야 여유가 생겨서 연애를 할까요? 저는 용기가 부족한것 같고 사는게 지치고 힘들어서 연애를 못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