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메갈을 페미에 비교하며 밀어붙이는 것도 아니고
'노동운동'에 비교해?
아니 전태일 열사도 니들 기준엔 한남충이잖아?
(마늘 오리 자체가 한남충인건 그렇다 치자. 탈치인지 갓치인지 뭐 니들끼린 다른 거겠지만)
사실 전태일 열사 없었으면 미싱 돌리거나 삼청교육대 끌려가있을 놈들이
뭔 개소리를 하는겨.
무소불위에 독재자의 딸로 온갖 권력을 누리고 안하무인이라는
박근혜도 전열사 비석 앞에 갈때는 고민하고 조심하면서 갔다.
(비석을 밟고 오열하며 막는 분을 밀어내며 굳이 가는 병크를 터쳤지만)
페미니즘의 기치 아래에서라면 세월호도 모독하고 노전대통령도 비하하고 세종대왕도 씹어먹고.
이젠 하다하다 노동운동도 끌고오나.
진짜 피와 목숨과 철로 이룩해낸걸 키보드질로 바꿔먹자 이거냐?
마늘오리 정신 차려라. 개념은 없어도 양심은 있어야지.
한국 페미=메갈 만들고 싶으면 얼마든지 니들 맘대로 해. 노동운동을 같이 시궁창에 끌어들이지 말고.
덧글로 여러번 예스컷이나 노실드에는 반대라고 해왔지만, 야 이건 아니지.
메갈들이 지들 공간에서 염병하고 미러링이라고 하는 거 백번 양보해도 진짜 이건 아니지.
작가가 되서 니가 작품에서 한국노동 운동을 메갈에 미러링 시키는 건 그건, 그건.
독자에게 쌍욕을 퍼붙던 작가님놈들보다 더 나쁘다.
그래도 시장 말아먹는 규제 강화는 절대 안된다고 하던 내 자신에게 슬프다.
저런식으로 할거면 제한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하게 해줘서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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