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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문재인 꼭 1등 하기를
게시물ID : sisa_8760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소나무이야기
추천 : 0
조회수 : 63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3/27 11:27:57
호남에서 국민의당 분위기가 심상치가 않습니다. 지난 토요일 순회 경선의 첫 번째 지역이죠.
또 국민의당 최대 격전지이기도 한 광주, 전남, 제주 이쪽에서 당초 당이 예상했던 인원의 두 배가 넘는 6만2000여 명이 현장으로 왔습니다.
 그리고 어제 전북에서도 3만 명 넘게 참여를 하면서 지금 당 분위기가 한껏 고무가 돼 있다는데. 과연 이 분위기가 본선 결과까지 흔들 수 있을 것인가 기대를 하고 있겠죠, 국민의당은.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 직접 만나보죠.

 박지원 대표님, 안녕하세요. 

◆ 박지원> 안녕하세요, 박지원입니다.  
◇ 김현정> 이 정도 예상하셨어요?
 ◆ 박지원>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 김현정> 흥행의 성공요인이 뭐라고 보세요?
 ◆ 박지원> 우선 호남에서 다시 한 번 국민의당에게 기회를 줬습니다.  
◇ 김현정> 다시 한 번이라 하면 '어게인 20대 총선' 이런 얘기?  
◆ 박지원> 그렇습니다. 작년 4.12 총선 이후 호남에서 우리 국민의당의 모습에 그렇게 썩 행복해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문재인 후보의 대세론을 보고 도저히 문재인 가지고는 안 된다, 그러니까 국민의당 너희들이 다시 한 번 해봐라 해서 이러한 대박을 준 것 같습니다. 
 ◇ 김현정> 대박을? 굉장히 전략적인 선택이었다 이렇게 보시는 거예요, 호남민들의?  
◆ 박지원> 전략적 선택과 함께 문재인 후보의 공포증이 나타났고. 
◇ 김현정> 공포증이라는 게 무슨 말씀이세요?  

◆ 박지원> 문재인 후보가 그 사이 얼마나 많은 호남에 대한 거짓말과 변명 그리고 과격한 발언, 여러 가지 상황을 보고 문재인 가지고는 도저히 호남을 대한민국을 맡길 수 없다고 하는 공포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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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v.media.daum.net/v/20170327092703726


박지원 아재는 문재인 아재가 너무너무 무서운가봐요.ㅎㅎ
그나저나 목포 김기춘 느낌 나네요.

 
출처 http://v.media.daum.net/v/20170327092703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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