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부터 계속 이러네요.
일단 뭔가 그 비문증 뭐시기의 초 강화판 같은 느낌인데...
시야의 촛점 맞는 한가운데쯤에 거대한 뭔가가...
마치 네온사인마냥 막 번쩍거림. 그리고 그 주변은 블러 먹은것처럼 흐릿해보임.
쪼끄만것도 아니고 커다랗게 이러니 ;;;;
대용량 이미지입니다.
확인하시려면 클릭하세요.
크기 : 1.04 MB
어제 오후~밤에 장염(으로 추정)을 간만에 대차게 앓음.
극렬한 두통. 메스꺼움. 식은땀 줄줄. 더운데 추움. 몸이 덜덜 떨림.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저리면서 욱신거림.
오후에 처방받은 두통약+위장약. 안통함.
저녁에 응급실에서 1차 진통제 주사. 안통함.
2차 마약성 진통제 주사. 겨우 진정됨.
근데 그 통증들과 함께 나타난 증상인데...
햇빛 환한 실외로 나가면 도짐. 마치 밝은 빛에 감응하듯이...
그리고 실내로 들어와서 눈감고 20~30분 있으면 괜찮아짐.
근데 또 밝은 실외에 갖다오면 다시 시작됨.
물론 태양을 직접 바라보거나 한건 아님.
하... 안과를 가야하나 신경과를 가야하나...
돈두 없는데...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