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천변 자전거길을 저녁에 나가보면 수많은 자전거들이 라이딩을 즐깁니다. 그런데 좀 꼴불견이 있어서 적어봅니다.
1. 너무 밝은 전조등.. - 좀 아래로 향하게 해 줬으면 좋겠는데, 눈을 그대로 찌릅니다.(눈이 아플정도도 있음) 눈이 부셔서 내 앞에 뭐가 있는지 당최 안 보입니다. 예전에 그래서 한번은 사람을 살짝 친적도 있었어요... 상대편 자전거 지나가자마자 바로 사람이 보이더군요..다행히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2. 전.후방 아예 아무런 등도 없이 다니는 사람들. - 무슨 배짱인지..게다가 옷까지 검은색..--;;
3. 야간에 너무 빠른 속도... - 너무 하다 싶을정도로 스피드를 즐기는 일부 라이더들이 있더군요.
좀 번외인데 대전 천변길은 대부분이 자전거길 따로, 사람이 걸을 수 있는 길 따로인데 청개구리 고기 먹은 사람들이 있나 어떤 사람은 자전거타고 사람길을 다니고 어떤 사람들은 자전거길에서 파워워킹, 조깅을 하고..참 위험한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