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시간동안 난이도 보통으로 해서 스토리 완료 했습니다.
게임 자체는 개인적으로 재밌게 즐겼습니다.
인터페이스 및 유저가 하는 컨트롤 등은 RPG 같지만 실상은 RPG의 꽃인 아이템 파밍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2회차 들어가면 모든 아이템이 초기화 되어버리거든요.
(3회차 때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더 하고 싶은 생각은 안 드네요)
더군다나 2회차도 1회차와 다른 것이라곤 이미 스킬이 찍혀 있다 뿐입니다.
전설 및 유물 아이템은 고정되어 있는 몬스터(혹은 상자, 퍼즐 등)에게만 나오는 것으로 보입니다.
(멀티플레이에 들어가서 동일한 아이템을 먹으니까 아래옵션이 다른건 확인 했습니다.)
우선 무기에 따라서 자동으로 스킬이 바뀐다는 점은 나쁘진 않습니다만, 액티브 스킬 뿐만 아니라 패시브 스킬 또한 바뀌어버리기 때문에
스킬 트리 같은건 의미가 없습니다. 그냥 메인 무기만 쓰는게 더 낫더라구요.
한번 정도는 할만 합니다만, 가성비로 따지자면 아쉽네요.
버그도 꽤 있는 편이구요.
추가로 2회차 들어갈 때 아이템 보존한 상태로 하려면 멀티플레이에 들어가서 나온 후에 계속하기 하면 되는것 같습니다.
(현재 회차가 몇인지 알 수 없어 제대로 된 건지 모르겠지만, 첫 퀘스트로 돌아간건 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