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만 보면 아무나 봐도 반갑다고 꼬리 치는 우리 햄스터...
분명 외로울 것이다 라는 생각에 로보와 합사 시켜봤지만 로보를 무지막지하게 공격하는 바람에
로보는 다른 곳으로 입양 보내고...
그 후에도 어김없이 지 주인이든, 주인의 가족이든, 손님이든 그저 사람만 보면 꼬리(?)치며 달려드는것은
분명 외로워서 일지도 모른다. 이번엔 같은 종을 넣어보자 해서....
번식은 감당할수 없고 같은 암놈을 하나더 입양... 혹시나 싸울까봐 따로 떨어뜨릴 준비를 하고 지켜보는데 둥지에서 둘이 같이 포근히 잘 자네요...
둥지 들쳐내고 사진 찍는데 하나는 부시시 하며 눈 뜨고 하나는 세상 모르고 잠...
(같은 종을 샀더니 어느 놈이 새로온놈이고 어느 놈이 이전부터 있었던 녀석인지 잘 구분이 안가네요 ;;)
그리고 지금은 이제 친구 생겼다고 주인이 와도 잘 안쳐다 보지도 않음 ㅡㅡ;;;
사진을 핸폰으로 찍었더니 화질은 영 안좋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