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자님의 쿨럭쿨럭 + 경남경선 + 안정희 크리

개인적으로 인상적이었던 건

최종 발표 직후에 두손 번쩍 들고 일어나는 문재인의 모습이었는데

그간에 조용했던 모습으로 비춰보면 다른 후보들에게 악수 먼저 청할줄 알았는데 

두손 번쩍 들고 일어나는 모습보고 그동안 맘고생이 확실히 많았구나

호남이라는 민주주의 텃밭에서 반문정서니 뭐니 공격 많이 받았는데 

이제 조금은 후련하게 내려놓는듯한 느낌이 들어서 인상깊었었네요

바로 그 직후에 안희정 후보가 가장 먼저 악수 청하면서 후보들간에 악수하는 장면도 좋았습니다

안희정과 이재명은 표정관리 잘 못하고 있는줄 알았는데

그래도 악수 먼저 청하고 축하해주는 모습 보기 좋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