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한달 앞두고 있습니다
서로 안맞는것들 억지로 맞추고 살자 이렇게 생각하는거 아니에요
안맞는 부분 당연히 있고 생각이 다른부분 이해하려고 하는데요
방금전엔 정말 어이가 없는 걸로 싸웠네요
예식당일 신랑신부 메이크업 할때
양가 부모님도 같이 메이크업을 하려고 했는데요
저의 누나가 본인도 추가할 수 있으면 해달라고 했어요
그래서 여친한테 얘기했죠 누나도 추가가 되면 해달라고 한다
여친은 그 말이 기분이 나빴나 봐요
사돈 어른도 있는데 왜 그렇게 통보를 하느냐고
사돈끼리 어려운걸 모르고 그런소릴 한다고 하더군요
저는 같은 장소에서 받는지 아닌지도 모르는데 왜그러냐
같은장소에서 하면 안받겠다고 얘길 했는데요
기분이 나쁘답니다 자기네 집을 무시했데요
견해차가 너무 큰걸까여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