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기억하고 있는 호남권 여론조사중에 이번 실제 경선 결과와 비슷한 수치를 기록한 여론조사는 하나도 없었습니다.
믿지마세요 전부 엉터리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추측으로는 기권표 상당수는 반강제로 선거인단 등록한 분들이 귀찮아서 막판에 투표를 포기한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적극적 지지자분들이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 친지 친구 동창 직장 동료 동네이웃까지 경선
선거인단 신청 독려하고 등록시키신분들 오유에서 많이 봤는데 결과적으로 수동적으로 선거인단 신청한 분들은
막상 선거날이 다가오니까 전화가 와도 받지 않은것 같고 다음날 직접 전화해서 투표하는것도 포기하신것 같네요
원래 투표안할분들은 잘안해요. 노력많이 하셨겠지만 어쩌겠습니까? 본인들 마음이 그런데 어쨌거나 투표독려
하셨던 적극적 지지자분들 고생하셨습니다. 여러분들 노력이 꼭 헛된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독려한분중에
분명 투표하신분도 계실겁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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