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참여정부 시절 친노내부의 갈등이 현재 문재인과 안희정의 구도가 되었다고 하더군요

선거에 도움받은 노무현 대통령께서 이른바 금강그룹을 중용하려 했으나 실무적인 실력면에서 너무 떨어져서 정부에 도움이 안되었다고 

운동권 시절 운동만 하고 실제 사회나 실무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전혀 공부 안된 상태에서 중책을 맡기기도 힘들고 일도 잘 못해서 맡길수가 없었다고 

그래서 실제 중용된 사람들은 대부분이 문재인을 비롯한 부산그룹  

그런데 이른바 금강그룹들의 생각은 부산그룹들이 노대통령을 속여서 자신들을 배제시켰다고 생각했으며 현재 갈등의 씨앗이 되었다는 것이죠 

물론 과거에 실제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마지막 결론은 나름 수긍이 가더라구요 

문재인은 안희정을 키워줄 사람이 아니다 

이유는? 

안희정은 실력이 없어서 

문재인은 사람을 쓸 때 철저히 능력위주로 쓴다고 그런면에서 안희정은 너무 떨어진다고 생각한다더군요 

즉, 80년대식 철학적 사고만 남았지 실제 21세기 사회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현실인식도 없고 또 어떻게 실제로 구현할 것이지 전혀 공부가 안되어 있는 사람이라고요 

구체적인 명분없는 대연정, 선의가 아닌 악의를 가진 사람들만을 중용하는 인사감각, 제대로된 대선 공약하나 없는 준비성 등등을 생각하면 문재인이 안희정을 키워준다면 그게 오히려 이상하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