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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장난하지 않는다 나는 진지하다
게시물ID : freeboard_13271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냥노동자
추천 : 1
조회수 : 33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6/16 18:59:02

이것은 드립도 아니고 나는.매우 진지하다
그러기에 오해가 없기를


나는 오후 세시부터 오후 여섯시까지 소주를 마셨다
그리고 지는해를 바라보며 마누라가 먹고싶다는
빙수를 사러 나가고있다

나는 이 생활이 좋다
그렇지만 가끔은 나 혼자만 여행을 가고싶다
제이래빗의 가사처럼
난 새로산 가방을 메고 푸르른 하늘아래
자전거를 타고 바람을 느끼고 싶어
좋아 시원해 좋아

그러나 내가 마누라는 여전히 좋아한다
그렇지만 가끔은 나혼자 떠나니도싶을뿐
그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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