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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박 8일 일본 오사카 여행 가는 분들을 위한 공략(?)
게시물ID : humorbest_13271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남자의물건
추천 : 32
조회수 : 4707회
댓글수 : 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6/10/27 16:14:29
원본글 작성시간 : 2016/10/18 17:12:24
 
1. 주유패스, 한큐패스, 한신패스, 라피트 등에 관련된 공략
 
= "인터넷에 찾아보시면 구매를 하면 인터넷 티켓을 보내주고 해당 티켓을 인쇄해서 일본 간사이 공항에서 교환하시면 됩니다."라는 사이트가 있는데
 이런 사이트는 추천을 안하고 택배로 실물 티켓을 보내주는 곳을 저는 추천을 해주고 싶습니다.
 
실제로 타이밍이 안맞으면 표 받는 시간만 1시간이 걸리는 경우도 종종 발생을 합니다.
그렇기에 실물 티켓을 들고 가시면 다른 과정 하나도 없이 바로 현지에서 사용을 하시면 됩니다.
(라피트 이용권 같은 경우에는 실물 티켓을 들고 교환처로 가지고 가면 해당 시간에서 가장 빠른 열차로 티켓을 끊어줍니다.)
 
2. 주유패스, 한큐패스, 한신패스 꼭 사야하느냐에 대한 대답.
 
= 그거는 여행 일정에 따라서 다릅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주유패스를 2일권 끊어서 갔는데, 실제로 이동함에 있어서 지하철로 모든 곳이 가능하기에 교통비 1원도 안들었습니다.
 
그리고 주유패스권을 이용해서 덴포잔 대관람차도 타고 가이유칸(해유관)도 100엔 할인 받고 헵파이브 관람차도 타고
우메다 공중정원도 관람 하고 덴노지 동물원 관람은 물론 리버 쿠르즈도 탔으며 주택박물관도 방문을 했습니다.
 
쉽게 말하면 저는 뽕을 뽑을만큼 뽑았어요.
그런데, 이 역시 여행 스타일에 따라서 다른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에는 7박 8일이라는 시간동안 갔기에 하루에 일정 3~4개 정도씩만 해결하면서 쉴때는 나름 쉬고..
그리고 걸으면서 골목 구경도 하고 그런식으로 해서 했는데...
 
만약 일정이 빠듯하고 맛있는 것 먹기 위해서..
그리고 쇼핑하기 위해서 가시는 분 같은 경우에는 구매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쿄토, 고베 가시는 분이라면 2일 일정으로 잡으신 다음에 한큐 패스 2일권을 끊으시면은
고베, 쿄토 모두 갈 수가 있어요, 그래도 하루는 쿄토 가시고 다음날 교토 더 보고 싶은 것 있으시면 보시고 고베로 이동하시고 그러셔도 되요.
 
저 같은 경우에는 교토에서 은각사, 금각사, 대나무 숲, 니조성, 요지카페, 청수사, 기온 거리를 하루만에 들렸어요.
그리고 다음날 아침에 쿄토 대나무 숲을 가서 구경을 하고 바로 고베로 이동해서~ 그렇게 여행 일정을 짰었어요.
 
한큐패스권 같은경우에는 왔다, 갔다 하실꺼라면 구입하는게 이득이랍니다.
그리고 쿄토 가서는 버스 이용권 500엔이면 사는데, 그날 당일 무제한 패스권이기에 구입하시는게 100% 이득입니다.
 
3. 포켓 와이파이에 대한 글.
 
= 제가 의심이 많은 사람이라서 포켓 와이파이를 이리저리 많이 찾아보고 알아보고 했어요.
그래도 결국은 제일 많이 쓰는 와일드 모바일을 택했는데, 해당 정보는 밑에 자신에 첨부를 할께요.
KakaoTalk_20161018_164707232.png
10월 11일자 포켓 와이파이 같은 경우에는 숙소에서 속도 측정을 한거에요.
그리고 14일자 같은 경우에는 시장, 그래도 인파가 어느정도 있는 곳에서 측정을 한 것이구요.
3번째인 0.98은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측정을 한 속도인데, 인파가 엄청난 곳에는 확실하게 속도가 느려지더라구요.
 
그리고 4번째는 공항 안에서 측정을 했는데, 아무래도 통신설비가 빵빵한 곳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은 최고 속도가 나왔어요.
그리고 최종은 국내에 들어와서 집에서 LTE로 측정을 한 것이죠.
 
그런데 일본에서 살다 왔던 분, 여행 다녀온 분 등등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일본 무선 인터넷 자체가 속도가 그렇게 빠른 편이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우리나라만 이렇게 유독 무선 인터넷이 빠른 것일뿐.
 
그리고 왠만해서는 인터넷이 다 빵빵하게 터지고 속도도 괜찮아요.
0.98 잡혔던 날도 인터넷 하는데는 전혀 지장은 없었어요.
(그 날도 빵빵하게 오유 했으니까는 말이죠. 다만 측정을 하니까는 저 정도의 속도값이 나왔네요.)
 
다만 단점은 지하철 또는 특정 지역에서 무선 인터넷이 종종 안잡히는 경우가 있어요.
일단은 관광지도 다니고 지하철도 타고 다니고 하기에 대략 하루에 한번꼴로 무선 인터넷에 갑자기 뚝 끊기는 경우가 발생해요.
 
그리고 그런 구간을 지나면은 또 무선 인터넷이 엄청 빵빵한 편이구요.
한국만큼의 인프라는 아니지만 확실한 것은 쓸만한 속도라는 거네요.
 
그리고 도코모 통신보다는 소프트뱅크사가 더 잘터지는 것 같네요.
 
4. 여행자 보험
 
= 저 같은 경우에는 보험 다모아라는 사이트에서 찾아서 가입을 한 결과 롯데 보험으로 들었어요.
애초에 여행자 보험이라는게 부적이라는 마음으로 들었기에 대략 8일해서 4~5천원 가량으로 나왔던 것으로 기억을 하네요.
 
사망시 받는 보험금은 다 낮추고
다쳤을때 또는 병원 갔을때 받는 혜택을 높이고 혹시라도 여행 중 내가 무언가를 파손 할시 분실 할시 받는 보상금도 높혔어요...
4천원 정도 금액이면은 그래도 나름 할만한 것 같네요.
 
5. 로밍
 
= 저는 데이터 로밍 안했고 통화 로밍은 자동으로 도코모로 연결이 되더라구요.
그리고 걸려오는 전화 같은 경우에는 바로 끊고 말톡이라는 어플을 이용해서 전화를 했었어요.
 
말톡 같은 경우에는 인터넷 전화 개념인데, 가입하고 본인인증을 하니까는 해외전화 30분을 무료로 주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이걸로 전화를 하고 할 것 다 한 것 같네요. (30분에 대략 2.5달러 정도 합니다. 구매시)
 
그리고 끊김도 잘 없는 편이었고 다음에 여행간다고해도 저는 이거 다운받아서 갈 것 같네요.
 
6. 구글 맵스
 
= 이거는 한국의 다음 지도, 네이버 지도라고 생각하시면 안되요.
정확도는 다음 지도, 네이버 지도가 더 뛰어난 것 같지만은 구글 맵스 같은 경우에는 외국에서도 쓸 수가 있어서 정말 좋네요.
 
일단 유명 지명, 프렌차이즈, 관광지 같은 경우에는 한글로 입력해도 자동으로 현지어로 검색이 되고
그리고 지하철 같은 경우에는 도착하시는 시간이 정확하게 표기가 되서 하기도 쉽고 좋았어요.
(종종 1~2분 차이나는 경우도 있기는 있네요.)
 
하지만 조심해야 할 점이 몇 개가 있는 것 같아요.
1. 구글 맵스로 버스를 탈 경우 구글 맵스가 알려주는 곳으로 가면은 버스 정류장이 없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그래서 버스 같은 경우에는 구글 맵스를 믿는 것도 중요하지만은 현지인에게 영어라도 물어보시는게 좋아요.
 
2. 이동 경로 검색이 가장 빠른 경로로 알려줘요.
우리 같은 여행자들은 이동할때 시간이 10분 더 걸려도 간편하고 쉽게 이동하는게 좋잖아요 ?
그런데 구글 맵스 같은 경우에는 검색 누르는 그 해당 시간, 예를 들어서 10시 10분에 누르면은 10시 10분에 그 부근에 지나가는 지하철 데이터로
검색을 해서 가장 빠르게 이동 할 수있는 방법을 알려줘요.
 
예를 들어서 1번만에 갈수도 있는 곳이지만은 시간 절약을 위해서 2~3번 환승을 하라고 할때도 있어요.
그럴때는 해당 지하철을 가는 와중에 계속 검색 검색해서 그런 경우를 없애주는게 제일 좋은 것 같네요.
 
3. GPS 수신 정확도가 정확하지가 않아요.
네이버, 다음 지도 같은 경우에는 한 발 움직이면 맵상에 아이콘도 한칸 움직이는데..
구글 맵스 같은 경우에는 아닌 경우가 종종 있어요.
 
분명 나는 이만큼 이동했는데, 아이콘이 뒤늦게 움직여서 방향 전환해야하는 곳에서 지나기도 하고..
여튼 GPS 수신도가 정확하지가 않다는 것. 그거를 유념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더 궁금한게 있으시면 질문하시면 답변 드리도록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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