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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5146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루키의사색★
추천 : 1
조회수 : 25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3/28 21:24:15
'버려진 섬에도 꽃은 피었다.'는 첫문장이 떠올랐다.
나이가 든다는 것은.
어른이 된다는 것은.
왜 우리는 이토록 외로이 혼자서
서로를 갈구해야 하느냐고 묻는 네게.
내가 대신 하고 싶은 문장이었다.
꽃은 어쩌면 고통의 시간 위에 피어난 것.
이별의 거름조차 없다면 새로운 사랑은 병약하거나, 혹은 탄생하지도 않을것.
그래서 당신에게 격려와 위로의 마음을 담아 고하니.
당신의 삶에도.
반드시 꽃은 피어날것임을.
나의 섬에서 별빛의 노래로 온 마음을 담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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