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게 돌아다니다 보면 하모니 링을 빼고 평타링을 넣으시더라고요. 그런데 제 생각에는 하모니 빼면 리사가 진짜 똥캐가 되는 것 같아요. 하모니 링 다 찍었을 때 기준으로 버프 돌리면 4티 3바, 단단한 탱커는 5티, 임팩끼면 3.5바지 되거든요.(물론 레이더가 제일 좋긴 하지만 극한셋팅하면 이 정도까지 된다는 예시) 물론 평타가 dps가 제일 높다고는 하지만, 리사의 장점이 '적에게 맞지 않으면서 안전하게 딜을 넣는다'인데, 이 장점을 버려가면서 평타로 딜하려고 하면 리사를 하는 의미가 있나 싶어요. 사거리 짧고 딜 쎈 원딜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제 기준으로 평타를 쓸 때는 대부분 근접한 적(주로 아군 원딜 물고 있는 탱, 근딜) 을 칸타빌레로 띄우고 잠시나마 시간을 벌 때나, 적의 돌진기를 끊었을 때 한정이지만 접근을 저지하는 용도이구요. 그리고 저는 '적에게 맞지 않는 것'을 전제로 리사를 하기 때문에 주로 노티 극공을 가요. 그러니 자연스럽게 단절-칸타빌레-월광-칸타빌레로 40초중반 원딜들은 혼자 원콤낼 수 있고요.(월광맥이면 40후반~50초반) 그러다보니 딜이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때는 없었어요.
물론 어디까지나 일개 리사 유저의 관점일 뿐이고, 다들 의견이 다를 수 있으니 사게에 글 올립니다. 많은 댓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