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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여고의 수업시간 도중에 있었던 실화...
게시물ID : humorstory_1327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추천 : 3
조회수 : 46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7/02/07 17:30:34
시기가 시기인지라....여고생에게도 다이어트 붐이 일던 10년전쯤의 여름이었다...
당시에는 지방이 많은 부분을 주무르거나 만져서 살을 뺄수 있다는 소문이 많이 나돌아...

때에 맞춰 김모 양은 오늘도 어김없이 뱃살을 주물럭 거리고 있었다...

그것도 수업시간에....

너무 정신이 팔려 자신의 이름이 불려지는데도 몰랐다....

"야 김○○~! 선생님이 불렀어 안불렀어, 정신 어디에 놓고 다니는거야~!"

당연히 선생님의 불호령이 떨어졌다...하지만 혼내고 그냥다시 수업할줄 알았던 김모양은

다시 자리에 앉아 계속 주무르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번에도 또 걸렸다...

그런데...선생님이 말하셨다...


" 야~! 니 지금 갖고 놀고 있던거 내놔~!! "



ㅠㅠ 그 학생은 당황한 나머지 울고 말았다...



" 제발 가져가 보세요...가져가 보란말이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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