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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4484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젠페토★
추천 : 0
조회수 : 284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3/28 22:24:19
안녕 여러분 너무 웃겨서 방금 회원가입하고 쓰는거얌ㅎ
음슴체로 쓸껰ㅋㅋㅋㅋㅋㅋ
제목이 좀 어그로 같지만 실화임ㅇ
9교시 끝나고 버스타고 가는 길이었음
버스에 사람 좀 많아서 버스기사님 뒤쪽에 있었음
근데 버스기사님 뒷자리에 어떤 5~60대 아저씨가 앉아계셨음
그 아저씨가 뭘 하든 잘 보이게 난 본의아니게 딱 대각선?쪽에 있었움
폰하면서 베고프다 뭘 먹을까 잡생각중이었음
이겤ㅋㅋㅋ근뎈ㅋㅋ 뜬금없이 신음소리갘ㅋㅋㅋㅋ
'하앙...하아아...하아앙...'
진짜 뻥 조금 보태서 맨 뒤자리까지 다 들릴 정도롴ㅋㅋㅋㅋㅋㅋㅋㅋ버스가 진짜 조용해서ㅋㅋㅋㅋㅋ심지어 소리가 최대인지 엄청 큰겈ㅋㅋㅋㅋㅋㅋㅋ 아저씨빼고 다 당황ㅋㅋㅋㅋ 난 의도치 않게 폰 화면이 보였음
순간 난 내 눈이 잘못된 건줄 알았음;;
시밬ㅋㅋㅋㅋㅋㅋ아저앀ㅋㅋㅋㅋㅋㅋㅋ고양이 키움ㅋㅋㅋㅋㅋㅋㅋㅋ엌ㅋㅋㅋㅋㅋㅋㅋ진짴ㅋㅋㅋㅋㅋㅋ그 조용힌데서 신음소리가 났는데 그게 고양이 키우깈ㅋㅋㅋㅋㅋㅋㅋㅋ아저씨 사료도 사고 있더랔ㅋㅋㅋ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이게 실화인가..
근데 고양이를 터치하는데 그 고양이가 계속 신음소리를 내는거임ㅋㅋㅋㅋㅋ아저씨 의도한건지...근데 이 사실을 모르는 다른사람들잌ㅋㅋㅋㅋㅋㅋ아젘씨쪽 보면서 무슨 이상한거 보듯잌ㅋㅋㅋㅋ오해를 풀어주고 싶었지만 포기함ㅎ 내가 그 상황에 뭐라고 하겠어 ㅋㅋㅋㅋㅋㅋㅋ
무튼 난 내 갈길 걍 갔엏ㅎㅎㅎ 혹시 오늘 6시 10~20분쯤 이 비슷한 상황을 겪으신 분들!!오해하지 마세요!!!그냥 음란마귀 씌이신 거에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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