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코 채널 돌리다 뉴스하길래 보고 있는데 하 시발 가관입니다..
여자사람앵커 복스런 얼굴에 귀티가 흘러 오예 하고 보고 있는데 각 당 경선 내용을 교수 두 명 앉히고 주절거리는데 그 내용이란 게 이렇습니다.

민주당, 문후보 60프로 넘는 호남경선 결과의 의미는 애써 축소하고(화면에도 잘 안 보여주고 보여주는 것은 무미건조하게 무대 위 네 후보 악수하는 모습만) 안후보와 이후보 뒤집기 전략을 집중해 보여주고(경선장 각자 지지층 포진한 관중석에 가 손 잡아주고 웃는 모습) 패널들에 계속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화면에 안후보와 이후보 보여주는걸로 모자라 각자 충남 경선 앞둔 각오와 전략 인터뷰..  

도민의당, 목기춘이 주먹을 부르는 얼굴로 경선에서 여러분 제가 그 유명한 목기춘입니다아아(유명하긴 하지 니가 바라는 반대 의미로) 꽥꽥거리는 거 부터 보여주더니(치콜하던 우리 와이프 뿜을 뻔ㅋㅋ) 본선가면  안철수가 이긴다는 정치9단(풉) 어쩌고 븅신 삽질하는 밑밥을 깔며 패널들에게 어떻게 보십니까 반복..부산카톨릭대 교수가 피식 웃어버림ㅋㅋ 이 시아앙뇨온 굴하지 않고 주구장창 어떻게 보십니까 신공반복..집요한 뇨온.. 

몇 번 봤는데 너 얼굴이 복스럽고 눈웃음이 이뻐서 봐주긴 한다만 적당히 해라 요년아..너무 티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