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는 아주많은 계단을 소유한 싫업계 여고입니다 얼마전에 저희 학교에서 소지품 검사를 했었는데 1학년들은 저희 학교 소문이 소문인지라 소지품 검사같은건 안하는줄 알았었나봐요 그것도 예고를 하고 하는것이아니라 수업중에 불시에 들어와서 검사를 하는거라 저희도 1학년때 많이 당했었습니다 이제는 저를 포함한 나머지 2학년 들은 능숙한 솜씨를 발휘해 화장품이나 악세사리 담배나 집디힌갓을 위에 속옷 안에 숨겨 잘 안걸리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우리 순진한(?) 1학년들은 화장품이며 뭐며 다 뺏겼었다고 저희반 선도부가 말해주더라구요 선도부가 하는말이 1학년 교실을 뒤지는 도중에 소주한병이 나오더래요 그것도 새것이 아니라 반의 반정도 먹고 남겨져 있었데요 학주선생님이 그 소주병의 주인?을 찾아내서 어이가 없으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