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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언론지형은 안철수로 완벽하게 기울어진 운동장입니다.
게시물ID : sisa_8776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바야흐로
추천 : 8
조회수 : 68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3/29 13:40:27
각당 경선이 시작되면서 언론의 안철수 밀어주기 행태는 도를 넘고 있습니다.
확실히 현재의 언론지형은 문재인은 무조건 막고 보자는 기류가 형성된것 같습니다.

가장 어처구니 없는 것은 비교대상자체가 될 수 없는 더민주당 경선과 궁물당 경선을
비교하면서 대등한 양자구도 프레임을 만들고 있다는 겁니다.

팩트만 체크한다면 더민주당 경선과 궁물당 경선은 비교대상 자체가 될 수 없습니다.

1.더민주당 선거인단은 214만명입니다. 선거인단중 최소 절반만 실제 투표에 참여해도 
  107만명입니다. 현장투표를 진행하고 있는 궁물당이 아무리 조직동원하고 투표율을
  끌어올린다고 해도 100만표를 얻는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2.궁물당 호남권 경선이 흥행대박을 쳤다고 언론에서 대서특필하는데 이건 과장광고입니다.
  궁물당은 호남권 전체 의석 28석중 23석을 확보하고 있는 호남권 최대 지분을 자랑하는
  호남당입니다. 당연히 가장 강력한 세를 확보한 정당이라면 9만명 조직동원은 일도
  아닙니다. 거기에다 현장투표는 호남사람만 투표할수 있는게 아니라 주민등록증만 있으면
  전국 어디 출신이든 지역상관없이 투표할수 있기 때문에 지방원정등 조직투표가 가능합니다.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치뤄도 지역구에서 1등주자는 최소3만여표을 득표할 수 있습니다. 
  조직만 단단하면 수만표도 가능한게 지역구투표인데 하물며 호남 제주권 전체투표수가
  고작 9만여표, 안철수가 획득한 득표수는 6만여표에 불과합니다.

  궁물당 호남경선 전체 투표수 9만여표는 더민주 문재인 후보가 호남에서 획득한 14만여표에도
  한참 못미치는 득표수입니다. 

  한 정당에 소속된 후보들이 획득한 총 득표수가 한 후보가 획득한 개인 득표수에도 밀린겁니다.


3.안철수가 경선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했다고 언론에서 대서특필하는데 이건 과장광고입니다.
  안철수 경쟁주자는 손학규 박주선인데 손학규는 여론조사 지지율 2~3%를 달리고 있고
  오차범위 감안하면 무의미한 지지율입니다. 

 박주선 의원은 여론조사 집계도 안되는 군소후보입니다. 이런 미약한 경쟁주자를 상대로 
 압승한게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더민주당 예비후보들처럼 2위 3위 주자가 적어도 두자릿수
 지지율을 달리고 있다면 안철수의 승리가 돋보일수 있지만 궁물당에서 두자릿수 지지율에
 도달한 후보는 안철수가 유일합니다. 

 문재인 전 대표가 안희정 이재명을 상대로 압승한것과 안철의 압승은 단순 비교 대상자체가
 될수 없습니다. 차원이 다릅니다.


4.언론에서는 더민주당 경선과정에서 발생한 여러 잡음을 적나라하게 보도하고 있지만 궁물당
 경선은 상대적으로 매우 깨끗한것처럼 포장해서 기사를 내고 있습니다.

 더민주당 경선과정중에서 발생한 사전투표결과 유출논란부터 충청권 TV중계 혼선 더민주 
 경선주자관련 동원의혹등등 부정적인 내용은 자세히 받아쓰면서 어찌된 일인지 궁물당 경선 잡음
 은 애써 무시하는듯 합니다.

 채널A에서 다룬 궁물당 경선 버스떼기 승용차떼기 같은 지방원정 동원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상
 받아쓰는 언론사가 전무할 정도로 조용하고 안철수측 지지 단체 내일이 선거법을 위반한 기사도
 받아쓰는 언론사를 찾아볼수가 없습니다.


5.여론조사업체가 양강구도 프레임을 만들어 문재인과 인철수가 마치 초접전을 펼치는 것처럼 여론몰이
 하고 언론은 이걸 받아쓰느라 정신없는데 일단 양강구도 성립 자체가 매우 희박합니다.

 궁물당이 양강구도를 만들려면 바른당 자유당과 단일화를 해야하는데 궁물당 최대 지지세력인 호남
 사람들이 절대 용납할리 없습니다. 이런 호남정서를 무시하고 단일화를 강행한다면 궁물당 코어지지
 세력만 남은채 호남의 궁물당 지지층은 거의 다 이탈할게 불보듯 뻔합니다.

 자유당의 대선 중도포기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자유당은 내년 지방선거와 차기총선에서 생존하기
 위해 당선보다는 보수층 결집에 더 사활을 걸겁니다. 자유당 후보로 단일화가 이루어지지 않는한 자유당
 대선 후보가 양보하고 중도포기할 가능성은 없습니다.

 그리고 가장 현실적인 문제는 돈입니다. 들어간 돈은 많은데 회수를 못하면 낭패입니다. 엄청난 손실을 감수
 하면서 까지 문재인 당선 막겠다고 중도 포기하는 멍청한 짓은 안한다는 겁니다.

 돈때문에 대선 포기한 반기문 황교안 김문수보면 답나옵니다.


요약하자면 언론은 지금 미쳐 날뛰고 있습니다. 공정한 보도는 이미 때려치운지 오래고 궁물당과 안철수
띄우는데 전 화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런 언론환경에서 문재인후보가 언론이 만든 반문정서라는
프레임을 깨부수고 호남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했다는건 기적적인 일입니다.

언론의 패악질이 기승을 부릴수록 우리는 개의치말고 단호하게 방어하고 더욱 단단하게 뭉쳐서 정권교체 반드시 이루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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