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만난 여자가 막 내 번호를 따가길래 몇일 연락하고 데이트를 하러갔으나 신천지 ? 에서 빌린 왠 전세집이더라구요 거기 끌려가서 여러사람 우르르 오더니 조상님이 어떻네 한번 이거 읽어보고 가세요 하면서 무슨 영화 볼까 같은 쓸모없는 고민한 나를 분노케 만듬 - 여튼 이상한 신화책이나 몇분 읽고 ㅋㅋㅋ 똥씹은 표정으로 조상이 안좋게 죽었다면서 니가 대성을 못한다고 어쩌고 나불대던 주둥이를 진짜 꼬매버리고 싶었는데....
그 이후로도 장난아님 뭐 내가 인상이 좋게 생겼다느니 착하게 생겼다느니 선하게 생겼다느니 진짜 길 가다가 하루에 4번씩이나 만난적 있을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