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상에서 게시글이나 내용에
뭐 답답해 죽겠다는 의미에서 암걸리겠다 고 표현들 하는거 많은데
진짜 개인적으로 안좋아보임.
사실 1년전까지만 해도 저런글보면 "표현 참.." 이렇게만 생각하고 넘어갔는데
어머니가 갑자기 암에 걸리고 암환자이면서 겪는 고통과 아픔을 옆에서 보는 암환자 가족으로서..
이게 직접 당사자가 되다보니 볼때마다 화가남..
오유든 네이버든 암환자들도 인터넷 많이 사용하는데
그런고 보면 맘이 얼마나 아프고 속상하겠음..
어떤의미를 전달하고싶어하는지는 알겠으나 좀더 다른 표현방법을 쓰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을 함..
자기가 하는 말은 다 자기한테 돌아온다고..
그런 거 유념해서 표현을 좀 다르게했으면....
속상해서 주절주절 했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