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중학교 여자 선생님께서 신혼여행을 다녀오자,
아이들이 첫날밤 이야기를 해달라고 난리였다

당황한 선생님은 어쩔 줄 몰라하다가,
제일 앞자리의 학생이 껌을 질겅질겅 씹고 있는 것을 보았다

이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선생님은 화가 난 척 목에 힘을 주어 한마디했다

"너 지금 수업시간에 뭐하는 짓이야! 빨리 껌 벗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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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라 눈팅만 하다가
오유 가입 후 두 번째로 올리는 글이네요 ㅋ

출처는 '화장실에서 보는 책'입니다

어느덧 나이 서른을 바라보는 제가
중학생 시절부터 보던 유머집입니다

오유분들 반응이 나쁘지 않으면 가끔 올릴려구요 ..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