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시업 대신 벤치프레스를 하고 싶은데, 자세가 잘 안나와서 결국 다시 푸시업을 했어요.

다른 운동도 그랬지만, 벤치를 잘하려면 많이 해봐야하는데, 

자세가 엉성(혹은 엉터리)해서 자극이 안되는 것 같아요.

자극이 안되지 기피하게 되고...

그럼 결국 벤치는 영원히 못하는 운동으로 남게되겠죠? ㅡㅜ

딥스, 지난주보다 1개씩 더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열심히 하면 한 세트에 막 50개씩 할 수 있는 날이 올까요? ㅎㅎ

오늘, 밀프도 해봤다가 푸쉬프레스도 해봤다가, 푸쉬저크도 해봤네요.

밀프 5세트 마치고 푸쉬프레스와 푸쉬저크하니 너무 힘들고 어깨 부상 위험을 느껴서 몇개 하고 포기.

버피는 오늘 유독 힘들었어요. 

그래도 하고 나면 터질 것 같은 심장과 폐고 고통받으면서도 느껴지는 짜릿한 쾌감은 최고입니다.

다음주에는 욕심안부리고 한세트에 3개씩 더해봐야겠습니다.

광주는 오전에 비가 내리다 오후 되니 햇볕이 쨍쨍 내리쬐네요.

단풍도 물들고, 날도 추워지고... 헬스장은 오후 10시에 문을 닫는다고 하고...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다이어트 생활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