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초보자용 게임패드 조언 구했던 아재입니다.
좋은 조언 많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녀석은 어제 구매했는데, 오늘 오후에 도착하더라구요. 배송은 맘에 들었습니다.
(알리는 가격은 착한 편이지만 운 없으면 한두달 하염없이 가버리니까요)
그리고, 한글 매뉴얼과 제품보증 스티커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제품보증스티커는 나중에 혹시 A/S 받을 것을 대비하여 물건 뒷면에 잘 붙여놓았습니다.
박스를 열어보니 FC30 본체가 있고, 충전케이블, 영어-중국어 매뉴얼, 정체 불명 열쇠고리(?)가 있습니다.
본체는 어렸을 때 갖고 놀았던 패미콤 패드와 똑같이 생겼습니다. 키감도 쫄깃쫄깃한 게 맘에 들었습니다.
이제 가장 걱정했던 휴대폰과의 블루투스 연결인데, 한글 매뉴얼대로 진행하니 바로 연결되더라구요. 괜히 겁먹었던 것 같습니다.
휴대폰에 깔려있는 바람돌이 소닉과 메탈슬럭을 해봤는데, 별도의 키설정 없이 되더라구요. 다행이었습니다.
제가 워낙 IT초보라 걱정 많이 했었는데, 의외로 블루투스 연결이나 게임하는 것은 매우 간단했습니다. 초보분들은 이 제품 생각해 보시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