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의 주제가 어떤 카테고리에 묶여지지 않아도 될만한 글을 쓰는곳이다.
정작 내 몸은 아직도 갚지 못한 학자금과, 다달이 내야하는 월세,
먹은것도 없이 나오는 식비 등등 돈에 묶여있다.
그리고 내 맘은 부모님에 대한 왠지모를 죄송함, 불투명한 미래, 날 버렸던 연인등등에 묶여있다.
아침은 출근시간에 묶여있고, 점심은 졸음에 묶여있고, 저녁은 야근에 묶여있다.
문득 모든것에 묶인 삶을 살고 있는 나는.
제대로 살고있는걸까.
자유게시판은, 글의 주제가 어떤 카테고리에 묶여지지 않아도 될만한 글을 쓰는곳이다.
이곳에서 나는. 묶여버린 삶의 푸념을 늘어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