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얼마전 집사람이 여행간다고 했을때..
게시물ID : baby_188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Fujikura
추천 : 2
조회수 : 52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3/30 21:26:19
옵션
  • 창작글
  • 외부펌금지
돌잔치가 끝난후 아기 데리고 친구와 2박 3일 제주도 여행을 간다 했을때

쿨하게 허락해 줬다 용돈도 두둑히 챙겨주며맛난거 많이 먹고 오라고

겉으론 쿨한척 했지만 속으론 걱정되고 미안했다

세상이 험해 아빠 가 같이 가서 내 새끼 내 마누라 지켜주고 보호해줘야 하는데 

일 때문에 그러질 못하니...

이런게 아빠의 마음인가 싶다.



여행기간 내내 밤마다 어둠이 싫고 혼자남겨 있는 적막함이 싫고

아기가 사무치게 보고 싶어지면 

안방 수유등을 키고 울 할매 강아지 방문 앞에 보초세우고 잠을 청했다.

오랫만에 혼자 자니 절대 무서워서 그런건 아니다..

조마간 또 가평 아기 펜션? 인가 거기로 아기 엄마들끼리 또 1박2일 여행 간다는데

울 할매 강아지 맛난 간식 미리 장전해 놓아야겠다.ㅜ



.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