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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5156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루키의사색★
추천 : 1
조회수 : 16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3/30 21:41:20
사랑과 기침은 숨길 수 없다고 했다.
한 달음으로 내 품에 안기어
재촉거리는 입술로 나를 반기는 너를
입맞춤 대신 포옹으로 맞이한 것은.
표현하지 않아도 숨기어 지지 않는 사랑이기에,
너의 발소리만큼 쿵쾅거렸던 나의 심장소리를
인사로 대신하고 싶어서였다.
때론 너를 보는 내 시선의 길이
함께 할 모든 사랑의 길이 되듯이
숨기어지지 않는 기침같은 사랑이
어느새 이만큼 가까이 와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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