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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푸틴. 괴 수도승 이야기.
게시물ID : humorbest_13279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난합격한다
추천 : 53
조회수 : 13676회
댓글수 : 1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6/10/29 12:40:06
원본글 작성시간 : 2016/10/28 21:09:14
박물관에 전시된 성기(性器) 이야기 - 실화

제정 러시아를 몰락시킨 라스푸틴 수도승의 성기.
러시아 혁명정부에서는
제정 러시어의 음란 패륜을 선전하고자 진열을 시작하였으나,
지금에 와서는 오히려 역사적 유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라스푸틴 수도승의 성기는 평소 30cm 정도,
발기 시 50cm가 넘었다고 하는데,
우여곡절 끝에 지금도 상트 페테르부르크의 자연사 박물관에
그의 성기가 보관되어 있다.


▲ 라스푸틴 수도승의 사진 앞에 그의 성기가 진열되어 있다.


▲ 러시아 젊은 여인이 박물관의 유리병 속 물건을 유심히 드려다 보는 모습.


이 물건은 1916년에 암살 당한
"라스푸틴" 수도승 이라는 남자의 "성기" (性器)다.
얼핏 보기에도 사람의 팔둑 보다 큰데,
저 성기는 피도 다 빠지고 90여 년 동안 알콜에 절여져서 줄어든 형태이다.
라스푸틴이 살아있을 때에는 평상시 30cm,
발기가 되면 50cm 었다고 하니 엄청나게 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성기의 소유자인 라스푸틴 수도승은
직업도 없이 건달생활을 하다가 어느 수도승을 만나
수도원(러시아정교 교회)에 들어갔는데,
거기서 병을 치료하는 능력과 예언 능력을 배우게 되었고
수도승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말하자면 치료도 하고 점도 치는 일종의 사기꾼 수도승이 된 것이다.

때마침 러시아 황제의 외아들이 혈우병을 앓고 있었는데.
황실의 주치의도 포기할 정도로 심각한 상태였다.
그때 라스푸틴이 황제를 찾아가서 자기가 병을 고치겠노라고 했다.
그런데 운이 좋아서 그랬는지 라스프틴 수도승이 치료를 하자
왕자의 병이 거짓말 같이 완전히 나아버렸다.

황제 부부는 라스푸틴 수도승에게 크게 감사를 표하며
그의 열광적인 숭배자가 되어버렸고.
그때부터 라스푸틴 수도승은 황제의 총애를 받기 시작한다.
황제는 라스푸틴 수도승의 말이라면 무엇이던지 다 들어주었고
라스푸틴은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며 러시아 최고 권력자가 되었다.
심지어 왕실의 인사권까지 손에 쥐고 마구 흔들어댔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 라스푸틴 수도승


밤마다 거대한 파티를 열고 귀족들을 초대하여 춤과 노래로 흥청대며
귀족의 부인 들을 유혹하여 농락하기 시작했다.
맨 처음 걸려든 귀족부인은 유스포푸 후작부인이었습니다.

그는 수도승이라지만 원래 건달이라서 말투가 쌍스러웠는데,
긴 수염에 신비스러운 행동과 예언(일종의 점쟁이)으로
귀족부인의 혼을 빼 놓았다.
그는 귀부인들에게 자신과 성관계를 하면 영생을 얻을 수 있다고 유혹해서
많은 귀족부인들이 제 발로 찾아 와서 옷을 벗었다.

라스푸틴 수도승은
황후와도 여러 차례 섹스를 했다.
그는 황후와 관한 것을 자랑하고 다녔으며,
황후가 흥분하여 몸부림치며 신음소리를 내지르는 이야기까지
공공연히 말하고 다녔다.

그는 귀족부인들을 유혹할 때
부인 앞에서 자신의 성기를 꺼내놓고 만져보라고 했다.
귀부인들이 그의 성기를 만져보면
마치 마술에 걸린 듯이 흥분하여 스스로 옷을 벗고 라스푸틴에게 매달렸다.

그는 하루에 10 여명의 여자들과 관계를 한 적도 있었으며
러시아의 귀부인들은 라스푸틴과 한번 자 보는 것이 소원이었다.
라스푸틴과 섹스를 경험해본 귀족부인들은
엄청나게 큰 성기와 뛰어난 기교에 넋을 잃을 정도로 흥분했으며.
라스푸틴과 관계를 갖은 것을 숨기는 것이 아니라
자랑하고 다닐 정도였다.



라스푸틴 수도승에 의하여 망가져버린 제정러시아 왕가의 가족들.

한편 귀족들은
자신의 부인들이 라스푸틴 수도승에게 빠져서 정신을 못 차리고,
황제는 라스푸틴만 싸고돌며,
왕후도 라스푸틴에게 빠져서
밤이면 몰래 라스푸틴수도승의 숙소로 들어가는 것을 보고
라스푸틴을 살해하기로 결의했다.
마침내 유스포프 후작과 푸리슈케비치를 비롯한 귀족들은
요승 라스푸틴을 직접 제거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실행에 옮긴다.

Rasputin.jpg


▲ 라스푸틴 수도승의 생전 모습.


라스푸틴 수도승의 나이 47세가 되던 해,
1916년 12월30일.
그를 초대한 그들은
라스푸틴에게 독이 든 케이크와 포도주를 먹여 독살하려 했다.
라스푸틴은
그들의 예상대로 독이 든 케이크와 포도주를 먹었으나 죽지 않았다.
라스푸닌 수도승은
알콜성 위염을 앓고 있어
염산의 분비량이 적었기 때문이 아닌가하고 전해지고 있다.

그는 오히려 암살자들에게 케이크를 더 달라고 말했다.
공포에 질린 유스포프는 단도로 그를 찔렀고 다른 동료와 그를 묶으려 했다.
그때 갑자기 시체가 벌떡 일어나서 유스포프의 어깨를 움켜잡더니
견장을 북 뜯어내고는 비틀비틀 옆문쪽으로 걸어갔다.

공포에 질린 유스포프는 총알이 다 떨어질 때까지
라스푸틴을 쏘고 그의 시체를 묶어서 네바 강의 얼음 구멍 속으로 던져 넣었다.
그러나 라스푸틴은 다시 얼음을 깨고 강에서 기어나왔다.
하지만 결국 라스푸틴은 폐에 물이 들어가서 익사했고
시체는 2일 후에 발견되었다.


3일후,
그의 시체는 강 하류에서 어느 여인에게 발견됐는데
그 여인은 라스푸틴 수도승이라는 것을 알아보고
그의 성기를 소유하고 싶어서 칼로 잘라서 집으로 갖고 갔다.

그로부터 일 년이 채 못되어 제정 러시아에는
혁명이 일어나 왕조가 무너지고 말았고,
우연히 그 사실을 알게 된 러시아 혁명 정부는 그의 성기를 압수해서
박물관에 진열했으며 그 후로 지금까지 보관되어 있다.

러시아에서는
1917년 10월혁명에 의해 소비에트 정부가 성립되었으며
볼셰비키가 정권을 획득한 직후인
1918년 러시아 소비에트 연방 사회주의 국가가 탄생했다.
러시아 혁명정부는 제정러시아의 음란 패륜을 선전하고자
한 수도승의 성기를 진열 보관하였으나,
지금에 와서는 역사적 유물로 더 유명해지고 있다.

지금도 그 박물관에 구경을 가는 여자들은
꼭 라스푸틴의 성기를 구경하면서 감탄을 하는데,
그도 그럴것이 수 백 명의 귀족 부인들 몸속에 들어갔다가 나온
물건이라고 신기하게 바라보면서.
“아유 아깝다 지금도 살아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되뇌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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