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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당했어요, 여러분 조심하세요, 다시유행합니다
게시물ID : humorstory_2102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인생두방
추천 : 4
조회수 : 851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0/12/27 16:18:21
방금 당한일입니다.

난 보이스 피싱 안당해 ㅋ 병신들이나 당하지 ㅋ 

라고 생각하시는분들도 조심하세요,, 제가 그랬으니까요 ,,,

몇년전 처음 보이스피싱 유행할떄 저희 어머니께서 당하셨어요, 그때 주민번호등 모든게 털리셧지요,

그떄 속으로 전 아오 진짜 엄마 바보같이 .. 왜당해 저런걸


근데 오늘 제가 당하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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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있엇던 실제 사례니.. 여러분도 참고하시길


오후 3시 좀 넘어서 전화가 오더라구요

보니까 국제전화 라고 표시가 뜹니다.

전 원래 진짜 모르는전화번호 절  대 안받는 사람인데

아 왠지 외국에 사시는 고모같고 암튼 뭐에 홀린듯이 받게되었어요


받으니까 무슨 우체국이래요. 근데 전화를 그전에 2번 받지않아서 빠꾸 먹는다고 

상담원연결 원하면 누르래서 

아뭐지 '평소에 모르는전화번호 안받은게 그거였던가? 뭐지 ' 하고 상담원 연결햇습니다.

우체국카드가 제 계정으로 만들어졋데요. 그게 발송된다는거에요

'전 만든적이없는데요?' 하고 쭉ㅉ꾸밈낭ㅁ이ㅏㅁ 얘기 오갑니다

그러더니 그쪽에서 . 

'도용이 의심되네요.. 일단 그 카드 해지시키고, 경찰에 접수시켜드리겟습니다. 상담원 ㅁㅁㅁ였습니다.'

'아네; 감사합니다.'

부모님꼐 말씀드렷죠. 제가 아직 어려서. 

부모님이 발짝발짝 뛰시네요. 병신 당햇구나 하면서. 돈 요금 왕창나오겠네.. ㅉㅉ 

그러던중 다시 전화가 옵니다.

적어드릴게요 

02 736 0112 로 전화가 옵니다. 

끝번호가 112? 경찰인가?? 

어머니께서 받으셧습니다. 

'지방경찰청입니다. ㅁㅁㅁ 맞으시죠 '

어머니께서 막 소리치십니다. 장난하지말라고

'112 안보이십니까? 경찰한테 지금 장난하십니까?'
이러더군요 ㅡㅡ

엄마가 한번더 ㅈㄹ하면 신고하니까 ㄲㅈ하고 하고 끊으셧어요.

아마 제가 혼자였으면 . 도용의심됩니다. 신상 불러주세요. 다털렷겠죠.


그리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에서도 요즘 또 유행한다네요... 자기네들도 어쩔수없다 하네요.. 너무 많아서.

본인이 주의하는것밖에 없데요..

암튼 여러분 주의하시구요..

진짜 저도 당하는사람 병신인줄알았어요 ,,,

당하게됩니다... 이성적으로 판단이 불가능해져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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