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샷게시판에 처음으로 글남겨요 ㅎㅎ
광주로 결혼식장에 갔다가
복장이 너무 얌전(?)하지못하단 엄마의 판정을받고
검색해보니 근처에 세정아울렛이 있더라구요
12시 예식을 한시간남겨두고 아침 11시에옷을사러갔어요ㅋㅋ
옷입고 나오면 시크하게 서있는 동생이 한번 쓲보더니 고개를 도리도리
또한번 입고나오면 끄덕끄덕 ㅋㅋㅋㅋㅋㅋㅋㅋ
피팅룸밖에서 남동생이 평가를 내려주고
OK사인받고 결혼식에 참석했답니다
아울렛이지만 신상옷이라며 제값주고산게 마음이 조금쓰려도....
예쁘게 잘 입어진것같아서 기분좋네요
게다가 결재를 동생이 해준건 왕기쁨 ㅋㅋㅋㅋ
아껴서입어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