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메리칸 셰프" 보고 왔습니다.
원제도 "chef" 인데 뭐하러 주저리주저리 아메리칸을 붙였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깔끔하게 가지.
할튼 모처럼 따뜻한 영화 한편 보고 왔네요.
영화게시판도 아니니 영화내용은 둘째치고, 영화에 나오는 음식들이 으...
위꼴 위꼴..
그중에 인상에 남는 장면. 아들을 위해 만들어주는 그릴드 치즈 샌드위치.
맥&치즈와 더불어 미국인들의 소울푸드?
한국으로 치면 간장버터밥 정도 포지션일까요? ㅋㅋ
버터를 발라 바삭하게 토스트한 식빵 사이에 치즈 (주로 체다나 스위스) 를 녹여 만드는 간단한 레시피지만,
영화에서의 '파사삭' 하는 소리 하나만으로 제 입은 군침으로 흥건..
영상은 여기.. 업로더가 링크를 막아놨네요.
저작권 침해 분쟁을 염려한 탓인지.
이건 꼭 영상으로 보셔야 함. (아니 영화를 꼭 보셔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