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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8792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생크림코코아★
추천 : 9
조회수 : 82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3/31 13:23:29
전 이번엔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애초에 총선과 대선이 다른데 왜 같이 비교하는지;;
딱 한명 뽑는 대통령 선거랑
지역구마다 1명씩 200명이상을 뽑고
전국구 정당도 1곳 고를 수 있는 총선이랑은 차이가 있죠
작년 총선에서는 여론조사대로 가다가는
국민당과 표가 갈라져서 새누리에게 의석 내주게 생겼는데
그대로 투표하기보다는 전략적으로 뽑는 사람이 많았죠
지역구 민주당 전국구 국민당으로 나눠서요.
지역전국 다 민주당 지역전국 다 국민당 한 사람도 많았겠지만
결국 캐스팅보트는 전략투표를 한 사람에게 있었다고 봅니다
실제로 새누리와 경합지역인 서울에선
1명을 밀어줘야 하는 지역구는 국민당 2석밖에 못얻었잖아요
전략적인 표심이 크게 작용했다고 봅니다.
다만 안철수 지역구는 다른 후보에 비해 안철수 네임벨류가 크니
그 지역에 한해선 밀어줄 사람이 안철수였을 뿐이고요.
저는 국민당이 철수의 득표 결과를 과장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략적으로 밀어주는 표심이 자신을 밀어준 덕분에
정당지지가 잘 나온 것 뿐이고 정작 지역구에서는
경합지역에서 민주당이 대부분을 먹은 걸 생각을 못하네요
안철수 투표율도 전략투표의 연장선상에서 덕을 본 것에 불과합니다.
이번 대선은 어떨까요?
1인 2표도 아니고 딱 1표만 행사할 수 있는 선거입니다.
될 사람을 밀어주는 전략적인 표심이 이번엔 안철수에게 안갈겁니다
의석수도 더 많고, 정치적 입장도 분명하고
인물로서 안철수에 밀리지 않는 후보가 있는데
중도나 숨은 표심이 어디로 가겠습니까?
언론이나 알바, 보수진영이나 국물당의 네거티브만 잘 막아낸다면
전 충분히 50퍼 이상의 득표로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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